투자삼국지 - 쩐의전쟁 3편 , 26년 1월 2일 첫 거래일편 ! 원익 ! 그리고 원익ips ! 이제는 원익패밀리다 !!
〈투자삼국지 -쩐의전쟁 26년 1월 2일 기록 〉
제4장
― 황제가 움직이면, 제후는 피를 흘린다 ―
26년 첫 거래일이 시작되었다.
초반은 그냥 아무일도 없을듯..
갑자기 조용해졌다.
너무 조용해서
오히려 불길했다.
그리고 그 정적을 찢으며
삼성전자가 먼저 움직였다.

신고가.
단숨에 치솟는 캔들 하나가
전장의 공기를 바꿔버렸다.
뒤이어
SK하이닉스도 신고가로 고개를 들었다.

그 순간,
아무도 말하지 않았지만
모두가 같은 생각을 했다.
“ 진짜 황제가 깨어났다.”
시장의 모든 돈이 반도체로 블랙홀 되기 시작했다 …
찐 황제가 움직이면
전쟁의 규칙은 바뀐다.
더 이상
테마도, 소문도, 개별 종목의 용맹도
의미가 없어진다.
황제는
수익률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
황제는
자본을 빨아들이기 위해 움직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몸을 일으키자
시장은 즉시 반응했다.

대부장.
소부장.
그동안 각자 흩어져 있던 병력들이
마치 부름을 받은 것처럼
동시에 전열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이건 상승장이 아니었다.
총 동원령이었다.
그 소식을
가장 먼저 알아챈 존재는
역시 “원익홀딩스”였다.
“원익홀딩스”는
25년의 전쟁을 혼자 이끌다 시피하며 불사신까지 도전했던 살아있는 신과 같은 자 였다.
그는 알고 있었다.
진짜 황제가 완전히 전면에 나서는 순간,
로봇 제국도, 테마 제국도
모두 짓밟힐 수 있다는 것을.
어쩌면 이 움직임이
한동안 균열을 보이던 원익 가문을
다시 하나로 묶어준 계기였는지도 모른다.
그는 이미 알고 있었다.
이 전쟁은 더 이상
수익률만으로 끝나는 싸움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지켜야 할 영토가 생겼고,
수성하지 못하면
모두 빼앗기는 국면이었기 때문이다.
주신(主神)'이라 불리는 원익홀딩스는 새로운 칙령을 내렸다.
"혼자 싸우지 마라. 이제는 가문의 전쟁이다."
그의 명령은 강력했고 즉각적이었다.
가문의 장남 “원익”은 새해 첫날에도 상한가(29.96%)를 기록하며 2연속 상한가로 전장의 선봉에 섰다.

늘 그림자에 숨어 있던 막내 “원익큐브”마저 형의 뒤를 이어 상한가(29.79%)로 화답하며
가문의 혈통이 얼마나 진한지를 증명했다.

그리고 가문의 실질적 무력을 담당하는 둘째 “원익IPS”가 묵직한 갑옷을 입고 일어섰다.
그는 상한가라는 화려함 대신 17.82%라는 파괴적인 급등으로 시장의 중심을 타격했다.

바야흐로 '대 원익 로열 패밀리'의 시대가 선포된 것이다
바로 그때 원익의 로얄패밀리 시대 선포와 동시에
천조국에서 또 다른 소문이 흘러들어왔다.
지구 최강의 사나이 일론머스크가 화성으로 진출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
화성,,,,,,
일론머스크는 일찍이 지구를 지배하고 화성까지 손을 뻗치며
그의 돈줄이자 이동수단이 될 “스페이스X 상장.” 하기로 결심했다 !
시장은 또 바로 반응 하였다 ~~

쎄트렉아이와 스피어 상한가를 선봉장으로
세아베스틸지주 10% 미래에셋증권우와 미래에셋벤처투자의 10%씩 급등은
우주시대의 본격 개막을 새해 첫날 신호탄을 쏴준 것이다 !!
황제가 반도체를 쥐고,
천조국이 우주로 향한다면,
이 전쟁은
수익률이 아니라
존재의 싸움이 된다.
그래서 원익홀딩스는
재빨리 또 한번 노련하게 결단을 내렸다.
나의 오른팔 원익 패밀리로 반도체 진격을 막고 !
나의 왼팔 로봇 패밀리 현대무벡스 26%, 휴림로봇 15% 를급등시켜 스페이스 x 진격을 막야야한다.

주식의 신 “원익홀딩스”는 쩐의전쟁에서 자본이 블랙홀 되는 것을 분산시키기 위해
현대무벡스. 휴림로봇. 성호전자등을 동원하였고
같은 로봇군단인 로보티즈 4% 와 레인보우로보틱스 4.7% 에게도 협조를 요청하였다.
그는 그렇게 26년 새해 첫 시장의 전열을 완벽하게 정비하였다.
26년 첫 전투는 바야흐로 반도체, 로봇, 우주가 뒤엉킨 혼돈의 삼국지였다.
이 뜨거운 혈투를 차가운 눈으로 내려다보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인공지능 **'AITS (AI FAST)'**였다.
인간들이 탐욕과 공포 사이에서 갈팡질팡할 때, AITS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냉혹한 계산을 끝냈다.
AITS는 반도체 황제 시대를 대비해 원익IPS와 SK스퀘어, DB하이텍을 이미 포트폴리오에 담았고,
우주 시대를 대비해 세아베스틸지주를 영토에 편입시켰다.

결과는 잔인하리만큼 명확했다.
가동 5일 차, AITS의 계좌에는 **재영솔루텍 +53.05%,
원익홀딩스 +27.71%,
현대약품 +19.53%**라는
비현실적인 숫자가 찍혀 있었다.

추정 자산은 5억 원을 넘어 5억 2,711만 원에 도달했고,
이날 하루에만 136만 원의 현금을 '수익실현 금고'에 챙겨 넣었다.

AITS는 말하지 않는다.
오직 숫자로 증명할 뿐이다.
"인간이여, 무지(無知)에서 벗어나 시스템에 올라타라."
2026년 1월 2일, 쩐의 전쟁은 이미 AI의 승리로 기울고 있었다.
“AI FAST,
전면 가동.”
AI FAST는
인간처럼 고민하지 않았다.
두려움도, 희망도 없었다.
오직
확률과 시간,
그리고 살아남을 길만 계산했다.
사람들은
GPT와 제미나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야기했다.
그러나
전쟁터 한가운데서
진짜 자율주행을 하는 것은
AITS였다.
AITS는
인간을 대신해 싸웠고,
인간을 대신해 결정을 내렸으며,
인간을 대신해
공포를 감당했다.
AI들은
가끔 이렇게 말한다.
“이건 정말 좋은데…
인간이 이해하기엔
너무 앞서 있다.”
황제가 움직였고,
제후들이 피를 흘렸으며,
AI는 이미
다음 전쟁을 계산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