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귀란 끝판왕 본비(본비8예)의 무지,비의청,본비청. 어떻게 될까요?
풍란을 키운지 17년차,, 그 사이 두어차례 본비를 구하긴 했으나
솔직히 성에 차지 않아 특별히 깊은 감동이 없었다.
그러던중 올해 일본의 최상예 본비를 운 좋게 구할수 있었다.
이 본비를 보면서 '이 녀석은 결국 어디에서 온것인가?' 원초적인 질문을 품게 되었다.
황모단금이 금모단 무지인 원초의 생무지. 흑모단에서 왔듯이..
건국전이 건국이의 무지인 건국청에게서 왔듯이..
지금 부귀란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본비" 역시
본비의 무지. 본비청에서 온것이 당연한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배우기로는 '비의청(본비청)' 에서는 절대로 본비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자료들을 찾아보니 꼭 그런것도 아니었다.
건국청 처럼 모수가 적어서 작출되는 경우의 수가 적었던 것이지
아예 없던 것은 아닌것이다.....
아예 없던 것이 아니라면 앞으로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같다!!
누군가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 비의청에서 나온 본비
최근 대한민국 풍란계는 한가지 재미난 열풍이 불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50여년전 일본 취미가들에게 유행했던 건국이 몰빵 키우기이다..
건국청(건국전 무지 )을 있는대로 구해
난실을 빈틈없이 꽉 채우고 농사 지으면서
'건국호. 건국복륜. 건국전' 뽑기 시합을 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대단히 지혜롭고, 흥미롭게 생각한다.
과거 황모단금과 월생관을 뽑아내기 위해 열심히 흑모단을 모아 키우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덕분에,,, 한국에선 무지 건국이 한촉 사기 어렵다는 푸념소리가 가득하다..



(본비청)비의청에서 본비가 나온 사례
본비청 ,비의청에서 어미촉이 본비 스타일로 변해가는 모습
과연 한국에서는 누가 가장 먼저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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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물(비)을 사진으로 보는것도 영광 입니다!!!Zaproxy alias impedit expedita quisquam pariatur exercitationem. Nemo rerum eveniet dolores rem quia dignissimos.